미국 건국의 아버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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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출생 1732년 2월22일, 사망 1799년 12월 14일) 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끈 전쟁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이기도 하면서 세계 최초의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조지 워싱턴의 일생과 어떤 연설을 남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I.조지워싱턴의 일생

조지 워싱턴은 1732년 버지니아 주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에서 출생했습니다. 16세에 워싱턴은 측량사로 일하면서 버지니아 국경을 다닐 수 있었고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0대 초반 워싱턴은 버지니아 민병대에 입대하였고 프렌치 인디언 전쟁을 1754년에서 1763년까지 겪었고 그 전투에서 군대를 지휘하며 리더십을 키워나갔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워싱턴은 Martha Dandridge Custis와 결혼하여 버지니아에 있는 그의 농장에 정착했고 농장주로서 개인적인 성취를 이루어 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통치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염려하기 시작하여 정치에 입문하는 계기가 됩니다. 

 

워싱턴의 1775년미국 혁명이 일어나자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그는 경험이 부족한 군대를 이끌고 영국군과 맞서야 했으므로 쉬운 임무는 아니었습니다.  미국 독립 전쟁동안 워싱턴은 수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었지만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781년 영국군은 요크타운에서 항복하였고 워싱턴의 리더십이 미국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이견은 없습니다. 워싱턴은 이후 총사령관직에서 사임하고 그의 농장으로 돌아갑니다.

 

그의 조용한 은퇴는 오래 갈수 없었습니다. 미합중국의 규약에 결함이 있어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헌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장으로 선출되고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됩니다. 두 번의 임기(1789~1797년)를 통해 그는 토머스 제퍼슨과 알렉산더 해밀턴 같은 인사들을 정부에 불러서 내각 체제를 확립하였고 1789년 사법제도와 관세제도를 정립했고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 중립선언문을 1793년 발표함으로써 미국을 전쟁에서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796년 워싱턴은 국민의 3번째 임기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체력의 저하와 반대파에 대한 분노로 3선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감동적인 고별 연설을 한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퇴임 후 농장에서 짧은 노후를 즐겼지만 1799년 12월 후두염에 걸려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II.조지 워싱턴의 고별연설

1796년 두 번의 임기를 마치고 한 고별연설 Farewell Adress을 통해 정부와 외교정책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조언을 합니다.

 

고별연설을 통해 그는 국민이 보내는 지지와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시작합니다. 연설을 통해 그는 국가통합, 외교중립, 재정안정성, 도덕적 시민의 덕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미국 초대대통령으로서 자신에 대한 신뢰에 대해 감사해하며 권력의 평화적 이양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주제 중 하나는 국가 통합입니다. 파벌주의와 정파의 위험을 경고하고 미국인들이 미국 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키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에 대해서는 중립정책을 옹해했습니다. 유럽의 패권다툼에 연루된 국가와는 영구적 동명과 관계를 피하라는 조언을 남겼으며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세계 모든 국가와 평화로운 공존,공정한 무역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도한 공공부채에 대한 문제점으로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당한 부담을 경고했으며 건전한 경제 기반은 국가의 안정을 위해 중요한 것이므로 부채를 줄이고 불필요한 세금은 줄이도록 권고했습니다. 공직생활에서 도덕성을 중요한 덕목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종교와 도덕이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통지를 행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민들에게 도덕적 품격을 쌓도록 독려했습니다.

 

워싱턴의 연설은  지금 우리시대에 한 연설이라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나쁜 친구와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낫다."워싱턴의 조언 하나 마음에 새겨두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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